현직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470명에 이어 전직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179명이 새로 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올해 총 649명의 전·현직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가 국가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추가 시험응시는 2019년까지 할 수 있다. 이에따라 전체 전문의는 3,359명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9회 전문의 자격시험까지 누적된 총 전문의 수는 2,395명이었으나 올해 신규 전문의 315명과 전속지도전문의 649명을 합쳐 964명이 늘어난 셈이다.
지난 3일 서울 덕수고에서 치러진 전직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를 위한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2차 시험 결과 최종 71명이 합격했다. 앞서 5월 20일 치러진 1차 시험에는 25명이 응시해 21명이 합격했으며, 2차 시험에는 1차 시험 면제자를 포함해 총 83명이 응시해 71명이 합격한 것이다.
1·2차 전문의 자격시험 면제자 108명을 더하면 179명의 전직·퇴직 교수가 추가로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과목별 배출인원은 △구강악안면외과 41명 △치과보철과 33명 △치과교정과 40명 △소아치과 8명 △치주과 12명 △치과보존과 19명 △구강내과 8명 △영상치의학과 11명 △구강병리과 3명 △예방치과 4명 등 179명이다.
전문의 시험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SBT(Smart-device based Test)’로 실시하고 있다. X-Ray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할 수 있어 기존 암기 중심 평가를 넘어, 응시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는 진보된 시험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된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경과조치에 따라 전국 수련치과병원 교수 470명이 1월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한편 기수련자 및 외국수련자 경과조치 통합치의학과 신설로 진행되는 미수련자 경과조치 시행으로 전문의가 급격하게 늘어날 전망이다.
전직역할자들의 수련경력 및 자격검증은 지난 4월 26일 치협에서 진행됐다. 전직역할자 자격검증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이의신청자 수는 231명으로 이들에 대한 10개 전문분과학회의 학회별 대상자 검증과 검증위원회를 통해 최종 검증된 전직역할자 수는 228명이었다.
이들중 최종 전문의 자격시험 전부면제자는 114명 1차 시험 면제자는 83명 응시자격 부여대상자는 39명으로 결정됐었다.
http://www.chihak.co.kr/news/10617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Powered by Newsbui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