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난제 솔루션 ‘이화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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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1/18 치학신문

임상 난제 솔루션 ‘이화에서 받는다’
내달 10일, 2017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종합학술대회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치과진료부(과장 박은진)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2월 10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내일 바로 활용 가능한 임상 난제 솔루션’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교정, GBR, 흡착의치, 턱관절 질환, 치과 초음파 등 치과임상 전반에 걸쳐서 임상의들이 마주하게 되는 어려운 증례들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그들만의 팁을 전해준다.
먼저 김민지 교수(이대 교정과)가 ‘조금만 움직이면 되는 치아 이동, 나도 할 수 있다’를 주제로 첫 강연을 시작하며, 이어 박서정 원장(트리 Baylor치과)이 ‘지금 바로 시작하는 디지털 교정’, 조신연 교수(일산병원 보존과)가 ‘좀 더 편안한 의도적 재식술’에 대해 강연한다.
오후에는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의 ‘GBR; 꼭 덮어야 뼈가 되나요?’, 노관태 교수(경희대 보철과)의 ‘하악 흡착의치 인상과 난증례의 해결’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은 허종기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 구강악안면외과)의 ‘턱관절 질환 어떤 경우 외과적 치료가 필요할까?’, 김선종 교수(이대 구강악안면외과)의 ‘치의학에서 초음파 진단 기기의 활용 어디까지 가능한가?’ 주제 강연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영호 교수(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와 권긍록 교수(경희대 보철과), 박영욱 교수(강릉원주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좌장으로 나서 각 세션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며, 최신 기자재 전시와 함께 포스터 발표 및 시상도 진행된다.
박은진 과장은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는 매년 12월 두 번째 일요일에 학술대회를 열어 나날이 발전하는 치과학의 성과를 정리해 주면서 임상치과의사가 현장에서 자주 맞닥뜨리는 실제적 문제에 대한 해법을 알려주고 있다”며 “올해에도 임상치과의사의 고민을 해결해 줄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구성한 만큼 많은 개원의가 참여해 솔루션을 받아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이메일(dentalewha@gmail.com)로 할 수 있고, 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4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