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학술대회 사이버 보수교육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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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3/16 치학신문

종합학술대회 사이버 보수교육 전환
치기협 총회, 올 예산 18억8천여 만원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지난달 26일 힐튼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종합학술대회 사이버교육으로 전환, 지난 10년간의 재정을 외부감사에 검증하기로 하는 등 굵직한 안건들을 통과시켰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가 지난 26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올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매년 7월경 열렸던 종합학술대회를 올해부터는 사이버보수교육으로 전환하고 KDTEX 기자재전시회는 10~12월 중 개최키로 결정했다.
보수교육과 관련된 계획은 교육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고 지금보다 편리한 시스템과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축,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는 회원들을 위한 방안 마련 등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총회는 지난해 감사보고와 회무보고를 통과시키고 올해 사업을 위한 예산으로는 약 3억원이 증가한 18억8천여만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올해 경영자총회에서 통과돼 상정된 ‘재정지원 명시화 안건’은 우선 올해는 중앙회에서 경영자회에 지원한 후 경영자회의 사업결과를 지켜보고 내년 총회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또한 10년에 걸친 치기협 재정상황을 외부감사를 통해 검증받기로 했으며 실행방안은 재무위원회에서 검토해 연석회의에서 설명하기로 결정했다.
임원선출에선 임기가 만료된 감사 3인 선출과 임원 추인이 진행됐다. 신임감사는 최재우(충북) 최종협(대전) 박덕희(경북)씨가 새롭게 선출됐으며 현재의 이성효수석부회장(치기협) 주희중회장(전국경영자회) 박영미여성회장(치기협)의 선임도 추인했다.
한편 개회식에서 진행된 시상에선 김규현고문(서울회)이 협회 대상을 유진호·이수연·김규태·문현훈·김정숙회원이 복지부장관 표창을 문종락·양현식·황사용·최인수·권은자·유효종회원이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총회에는 임혜성과장(복지부구강생활건강과) 정춘숙위원(국회복지위) 김영필회장(의기총) 문경숙회장(치위협) 임훈택회장(치산협) 우완희회장(방사선사협) 등 외빈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