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탁 지음 176쪽
5만원 도서출판웰 펴냄
권기탁 원장(전주 푸른치과)이 노무, 진단에서 처방까지를 펴냈다. 권 원장은 사람 사는 일이 한치 앞을 못 내다본다 하는데 지금 내 상황이 딱 그렇다. 불과 1년 전, 치과운영가이드북을 계획할 때만 해도 1년 후에 이런 책자를 만들게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다.
인생은 미래를 알 수 없기에 더 재미있는 것 같다고 서문에서 밝혔다.
권 원장은 노무에 대해 좀 아는 치과의사로 알려지면서 치과에서 벌어지는 노무분쟁 사례를 많이 접하게 되었다. 그 중 다수는 아주 기초적인 것을 신경 쓰지 않아 생긴 일이었기에 안타까웠습니다.
또한 ‘시대가 참 많이 변했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치과계에서 그리 큰 관심 사항이 아니어서 그런지 아직까지 노무에 관해 간추려놓은 책자가 별로 없다. 지식과 능력이 많이 부족한 제가 용기를 낸 이유다. 이 책자는 2017년 전주시치과의사회에서 발행한 ‘치과운영가이드북’ 내용을 일부 인용하였다.
리더의 표본 승수종회장과 부회장들, 능력 있는 오은주이사를 비롯한 여러 이사님들, 완전 프로 유리간사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추천사는 승수종 전주시치과의사회장이 썼다.
승 회장은 권기탁 원장을 전주시치과의사회에서 '알파권'으로 통한다며 무슨 일을 준비함에 있어 빈틈없고, 성실하고 글에서는 위트가 넘친다고 소개했다.
전주시치과의사회 총무이사로 일하면서 너무나 많은 일을 해냈지만 특히 “전주시 치과운영 가이드북”을 만들어 배포한 점이 가장 훌륭한 점으로 기억된다. 누가 하라고 한 일이 아니었지만 스스로 팀을 꾸려 오랜 시간동안 자료수집과 논의를 거쳐 참으로 유용한 작품을 만들었고, 책상 위 한 켠에 놓고 병원 운영에 궁금한 일이 있으면 펼쳐보게 되었다.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많은 시, 도 치과의사회와 대학교에서 필요로 했던 거 같다. 이번에 관심이 많았던 노무부분을 더욱 발전시켜서 책을 내게 되어 더욱 더 기대가 크다. 원장들의 가려운 부분, 궁금한 부분을 잘 아는, 같은 원장으로서의 마음과 꼼꼼한 성격으로 보배 같은 작품이 나올 거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http://www.chihak.co.kr/news/11517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Powered by Newsbui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