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병 홍보 첨병 ‘잇몸의 날’ 10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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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3/16 치학신문

치주병 홍보 첨병 ‘잇몸의 날’ 10년 맞아
치주학회 22일부터 각종 행사로 관심 고양

대한치주학회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잇몸의 날 행사를 앞두고 지난 8일 임원들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공적인 대국민 치주병 홍보전략을 발표했다.

대한치주과학회가 3월24일을 ‘잇몸의 날’로 설정한지 10년을 맞아 오는 22일 “3인의 치과병원장님께 듣는 100세 건강비결”이라는 제목으로 대국민 치주병 홍보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펼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연세대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박준봉 조규성 류인철 등 3명의 교수가 치주질환 관련 이슈인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임플란트의 올바른 관리 △치주질환은 생활습관병 등을 주제로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강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4~25일 이틀간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제29회 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잇몸의 날’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기념식은 24일 오후 6시 지난 10년간의 대국민 홍보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엠블럼 발표로 치주질환 대국민 홍보사업에 추진력을 더할 방침이다. 잇몸의 날 대회 첫날은 비전염성만성질환(NCD)과 치주질환과의 상호 연관성에 대한 심포지엄을 갖기로 했다. 둘째날에는 “Checklist for suc-cess”를 주제로 △성공적 치주/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술전 진단부터 타과와의 전략적인 협진의 필요성 △안정적 결과를 위한 보철적 고려 등에 대한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최성호 치주학회 회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년 임기동안 학회의 국제화에 주력해왔으며 국민을 위한 소통을 미션으로 보다 적극적인 대국민 치주병 알리기에 매진해왔다”고 밝혔다.
구영 차기회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치주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대국민 인식 및 의과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효과적이고 다양한 방법들을 적극 모색함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