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옥녀회장 연임 득표율 75%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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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4/14 치학신문

홍옥녀회장 연임 득표율 75% 이상
조무사협회 총회, 지난달 24일 세종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지난달 24일 총회를 열고 홍옥녀 현 회장을 연임시켰다. 회장임기는 4년이다.

홍옥녀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지난달 24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제4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대 집행부를 이끌 회장으로 홍옥녀회장<사진>을 연임시켰다. 임기는 4월1일부터 4년간 이다.
변경된 정관에 의해 부회장 러닝메이트 제도를 처음 시행한 이번 선거에서 홍옥녀 회장이 선출됨에 따라 부회장 후보였던 임선영 김길순 정재희, 하식 후보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기호 1번으로 출마한 홍옥녀 회장은 정견 발표에서 간호조무사단체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안 국회통과 등 19대 집행부에서 추진한 정책 사업 성공을 위해 지지를 호소했고, 기호 2번 최경옥 후보는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판짜기가 필요하다며 회장 교체 필요성을 역설했다.
투표 결과 홍옥녀 회장은 출석 대의원 287명 중 75%(총 214표)의 득표율로 70표를 획득한 최경옥 후보를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다. 또한 감사선거에서는 단독으로 출마한 신경란 후보가 92%(총 265표)의 찬성을 받아 당선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남인순·기동민·권미혁·정춘숙의원(민주당)과 박인숙·김승희의원(한국당) 최도자의원(바른미래당) 윤소하의원(정의당)이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박영선·정재호의원(민주당) 이기일보건의료정책관(복지부) 최혁용회장(의협) 이필순회장(요양병원협회) 최금숙 회장(여성단체협) 등이 외빈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