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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지난 23일 학회사무실에서 올 첫 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일정 등을 설명했다(왼쪽부터 이기준총무 김경호부회장 국윤아회장 오권홍재무 뒷줄 김영석이사 오장균사업 황영철공보이사). |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오는 11월21~23일 서울 COEX에서 “Lifetime Orthodontics ; Brace your smile, Bravo your life”를 대주제로 제56차 총회 및 제51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교정학회는 지난 23일 교정학회 사무실에서 국윤아 회장 4월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히면서 총회 준비를 비롯한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학술위원회는 11월21일 평의원회 전야제 22일 특강 및 임상연제 교정스태프 특강 23일 특강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며 기자재 전시 포스터 발표 테이블 클리닉 우수 증례 전시 등 볼거리가 많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위원회도 학술대회 전시부스는 과거 6㎡에서 올해 9㎡로 50% 늘려 참여업체의 전시효율을 높이되 부담을 최소화시킬 것이라며 전체 전시 규모도 2016년 1천평에서 올해는 2천평으로 늘려 쾌적한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마다 실시해온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은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무료 교정치료 사업으로 대국민 봉사와 사랑의 실천 방안이다. 자원봉사를 신청한 치과교정학회 정회원이 치료를 담당하되 삼성꿈장학재단과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밖에 ‘학술 연구 지원’은 치과교정학 분야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연구과제를 공모 또는 기획, 선정하고 연구비를 지원한다.
교정학회는 외국인 유학생의 연구 지원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은 대한민국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미래에 민간 외교 및 학문 전파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국민 교육 및 홍보 사업으로 △교정치료에 대한 건강상식 대국민 교육 △후천적 부정교합 발생 예방 △불필요한 치료 및 사회적 비용 증가 방지 △적절한 시기에 가장 효율적인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정학회가 지원한 연도별 학술연구 과제는 2012년 부정교합의 정도가 삶의 질과 음식섭취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2013년 부정교합과 악안면 기능 2014년 치열교정장치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연구 2015년 치아교정치료에 관한 의료소비자의 인식과 치료 의사결정에 관한 연구 2016년 성인에서 부정 교합 심각도와 우울 및 불안 정서간의 상관성 2017년 교정치료 후 보정장치에 대한 환자 인식도 연구 등이다.
http://www.chihak.co.kr/news/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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