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A정신 사회봉사 계승 발전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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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5/28 치학신문

“PFA정신 사회봉사 계승 발전할 터”
PFA 한국회 총회, 12일 안휘준 원장 입회

PFA한국회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와 학술대회를 열고 PFA정신을 계승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근대치과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Pierre Pauchard의 업적을 기리고 치의학의 발전과 인류사회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순수학술교류단체인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PFA) 국제치학회 한국회(회장 박일해)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제39회 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회의 사토 모토히코 회장과 모리오카 도시오 선생을 위시한 17명의 일본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요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삐에르포샤르아카데미 서약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인사말에서 박일해 회장은 “사회에 봉사하며 회원과의 교류로 PFA 정신을 계승발전하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고 사토 모토히코 회장의 축사와 모리오카 도시오 교수의 격려사도 이어졌다. 특히 모리오카 교수는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한국말로 축사를 해왔는데 올해도 유창하진 않았지만 한국말로 또박또박 격려사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박일해 회장이 전달한 특별기념패를 받았다.
신입회원 환영회에서는 올해 입회한 안휘준 원장(부산치대85년졸·편한세상치과-통영)에게 배지를 수여하고 간략한 소개와 소감을 듣는 시간이 진행됐다.이어진 학술대회에선 의료법인 오가와회 아스티 치과클리닉의 오가와유우 박사가 ‘Vitamin Therapy’를 김현철 박사의 통역으로 강연했으며 김현철 박사의 ‘Navi-gation Implant’강연도 뒤를 이어 2시간여 진행됐다. 이후에는 단체 기념촬영과 만찬으로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PFA한국회는 올해 주요 일정으로 11월 10~11일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PFA 일본부회 제49차 연차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내년은 40주년을 맞아 5월 11~12일 경남 통영시에서 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총회 다음날인 13일에는 우리옛돌 박물관과 길상사 등을 둘러보며 양국 회원간 친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