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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5/28  치학신문
전문의경과조치 별도회계 75억 신설
치협총회, 예산 59억2천만원 확정

 

 치협은 지난 12일 치협회관에서 제 67차 정기총회를 열고 보조인력 수급대책 수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추진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 등을 위해 일반예산 55억2113만원(전년대비 -2.5%)을 비롯 △치과의료정책연구소 8억4135만원(+16.4%) △통합치과전문임상의 5억7968만원 △전문의 경과조치 별도회계 75억1천만원 △치의신보 특별회계 33억6544만원(+2.2%) 등 집행부 원안을 그대로 확정했다.
 대의원들은 총회에서 선출직 이외에는 집행부 임원을 선출하도록 돼 있는데 회장한테 위임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관행대로 시행기로 결정했다. 선거제도 재정비를 위한 안건으로 재선거 당선자의 임기를 전임자의 잔여기간으로 한다는 내용을 구체화시켰고 결선투표를 없애고 다득표자를 당선자로 하자는 정관개정안은 부결됐다.
 67개 상정안건은 대부분 위임 촉구로 결정됐다. 서울 경기 부산 광주 인천 강원 등에서 구인난 해결대책을 요구했고 경기 경북 인천지부는 치과대학 정원 감축방안을 제시했다. 보험 관련 안건도 8건이 상정됐는데 완전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 보험 임플란트 적용 연령 확대 등을 비롯 수가현실화 문재인케어 대책 마련 등이다. 이외에도 전문의 세무 방사선폐기물 의료광고 환자유인행위 등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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