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기도회 열고 전담사역자 후원


			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4.4.20 (토)

처음으로 > 종합2

http://www.chihak.co.kr/news/11819

발행일: 2018/06/14 치학신문

조찬기도회 열고 전담사역자 후원
서울대기독교총동문회, 회장에 정재영원장선출

정재영 회장

정재영 원장(정치과 사진)이 최근 서울대학교기독교총동문회 회장에 선출됐다.
서울대 전체 기독교 회장이 된 정 원장은 지난달 26일 세종호텔에서 조찬기도회를 갖고 전담사역자 후원 및 서울대 VERITAS 수상자 추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대기독교총동문회에는 200여명의 후원자가 매달 기금을 갹출하고 있어 서울대 출신 사역자를 지원하는데 유용하게 전달되고 있다.
정 원장은 전북 진안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일본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종로5가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며 한달에 한번 오사카대학으로 강의도 나가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칼빈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9년부터 본격적인 시작(詩作)활동을 펼쳐나갔다. 의사로서 보장된 평범한 삶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인간의 본질을 추구해 온 셈이다.
정 원장은 최근 ICD KOREA(국제치의학회 한국회)에서 회장을 역임한 후 올해까지 감사로 선임되는 등 치과 임플란트 학회에서도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치과의사이면서 틈틈이 시를 발표해온 정 원장은 “시인으로서는 많은 활동을 했지만 치과 쪽에서는 조용히 지내고 싶었다”고 한다.
정 원장은 “치과의사로 돈을 벌어 가족을 먹여 살렸는데 왜 치과 쪽에서 활동하지 않느냐는 주변의 조언으로 임플란트 관련 학회 회장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고 전했다.
정 시인은 “‘시’와 ‘글’에는 힘이 있다. 사람들이 아무리 말해도 시인이 말하면 큰 의미를 얻게 된다”며 시의 매력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