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치열, 누구나 하는 방법으로는 성공하지 못해”
김 상 환
서울 비앤비치과 원장
당신은 지금 개업을 하고 있거나 개업을 준비 중이십니까?
필자는 2004년에 개업을 했었고 중간에 3년간 보험세일즈를 했었고 2011년부터 지금까지 성수동에서 두 번째 개업을 해서 8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개업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계십니까? 치과의사가 된 걸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개업을 준비하는 마음이 설레고 행복합니까? 아니면 오히려 두렵습니까?
이 글을 읽으시는 많은 치과의사 분들은 초중고 학창시절에 공부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자신있는 분들이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목표의식이 뛰어난 분들이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는 기술에 있어서는 능력이 출중하셨을 것입니다. 방법을 알고, 목표가 있고, 인내하는 힘이 있었으니 치과대학을 갈 수 있었고 또한 길고 험난한 대학시간을 보내고 치과의사 면허시험에 합격해서 치과의사가 되셨을 줄로 믿습니다.
그 이후엔 어떠셨습니까? 개업의로서의 목표를 세우셨습니까? 목표는 정말 개인적인 것입니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목표가 있을 수도 있고, 치과의사로서 정말 기술이 뛰어난 사람으로 동료들과 학계에서 인정받고 싶은 목표가 있을 수도 있고, 적당한 수입과 적당한 운영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고 싶은 목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세계적인 치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싶은 웅대한 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필자는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그런 꿈과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사업가 마인드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개업을 하려는 의사라면 반드시 가져야 하는 마인드입니다.
사업가 마인드를 가진 의사는 어떤 의사입니까?
첫째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의사입니다.
둘째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의사입니다.
셋째 지혜와 믿음이 있는 의사입니다.
넷째 본인의 재능을 깨닫고 크게 생각하고, 필요할 때 크게 움직이는 의사입니다.
당신이 알고 있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병원들이 그렇지 않습니까?
그동안 돈만 투자해서 개업하려는 수많은 개원의를 만나봤습니다. 혼자 관리와 진료를 모두 도맡아 하는 사람부터 대형 병원의 형태까지…. 너무나 다양한 방식의 개원의들이 존재합니다.
누구나 하는 방법으로는 성공하지 못합니다. 경쟁은 더욱 치열해 졌습니다. 옆에 병원도 하고 나도 할 수 있는 진료 형태를 가지고는 이제 경쟁력을 가질 수 없을 뿐 아니라 어쩌면 엄청난 투자에도 불구하고 접어야 되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no1namu ‘서울의사 김상환’의 진료실 밖 세상스케치 21세기를 선도할 다섯가지 의료/교육/환경/문화/금융에 대한 고찰(考察)과 사람에 대한 그리움 짙게 행복을 소망하는 곳.
http://www.chihak.co.kr/news/1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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