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협회임원 시도회장 총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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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0/15 치학신문

“모든 협회임원 시도회장 총 사퇴하라”
올바른치과위생사회 성명 발표

치과위생사의 진료보조 업무범위 논란에 치위협 임원과 시도회 임원들 모두가 사퇴하라는 요구가 나왔다. 지난 4일 올바른치과위생사회(대표 박지영)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대한민국 치과계의 격을 낮추는 일을 멈추어라’는 성명을 통해 “이번사태를 보면서 치위협은 회원을 위한 어떤 행동도 하고 있지 않는 무능한 조직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서울시치과위생사회도 지금과 같은 사안에는 관심도 없는 듯 하다”며 지난달 9일 광화문에서의 규탄대회시 오보경회장의 소극적 태도해 대해서도 질타했다. 또한 “거리로 쏟아져나온 임상치과위생사들의 절박한 마음을 협회는 무엇으로 위로 할 것이냐”며 “그 중요한날 중앙회 임원과 서울시 치과위생사회 임원들의 참여가 없다는 것이 의아하다”고 했다. 이에대해 성명은 의기법 개정안에 대한 실패는 곧 임상가들에 대한 협회의 업무 방임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비대위에 대해서도 누구하나 참여하지 않은점, 협회 정상화를 위해 모이지만 자신들의 손으로 자신들의 이익이 없다면 절대 나서지 않고 잠시왔다 남의 일인양 쳐다보고 간 중앙회 회원들도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성명은 “회장 직무대행자가 변호사라는 지금같은 사태를 만들고도 사퇴하지 않은 중앙회 전 임원들과 이렇게 만들어버린 모든 시도회 임원들은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하며 치과위생사의 잃어버린 미래를 책임지라고 했다.
한편 올바른치과위생사회는 성명을 통해 의과에 비해 유독 짧은 치과간호조무사의 교육시간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있으며 치과의사들도 제대로 일하고 정확하게 임금체제를 만들어 치과위생사가 떠나지 않게 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