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준비 임상 Make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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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0/15 치학신문

“4차 산업 준비 임상 Make Over”
대여치, 의료계의 블록체인 등 발표 관심

여자치과의사회가 6일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치과임상 Make Over”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왼쪽부터 장순옥재무 윤은희총무 이민정수석부회장 박인임회장 조은희사회봉사 고수진총무 한지숙공보).

대한여자치과의사회가 지난 6일 가톨릭대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치과임상 Makeover”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날 학술대회는 △의료계에서의 블록체인 혁명-고우균(메디블록 대표) △치과외래에서 매일 접하는 약물 사용 매뉴얼-강나라(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파노라마 방사선 영상에서 간과되어선 안 될 중요 소견들-허경회(서울치대 영상치의학교실)가 강연했다.
고우균 대표는 “건강 관리 행위는 99%가 병원 밖에서 발생하고 의료 소비자에 의해 생성되는 정보가 점점 늘어나 의료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이 의료 공급자 중심의 현 의료 시스템이 환자 중심으로 변화하는데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나라 원장은 “수술 후 통증을 최대한 억제시키는 방법으로 시술전 환자의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충분한 설명 필요, 수술시 충분한 마취시간을 유지하는 다양한 국소마취제 선택, 수술 후 마취가 풀리기 전에 진통제 투여, 수술 후 불편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냉찜질 사용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경회 교수는 “영상 판독시 중요한 병적 소견을 놓치지 않으려면 치아와 치조골뿐 아니라 그 주변 구조물인 치배 상악동저 하악관 하악하연 지질골의 변화까지 살펴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인임 회장은 대여치가 오는 18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여의주 행사를 주관하며 11월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치대 여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간담회를 갖고 11월18일부터 일주일간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내년 9월22일 서울성모병원에 외국 연자 2명을 초빙해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