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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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0/15 치학신문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 실시
KAOMI, 임상에 도움될 정보 프로젝트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KAOMI)가 9월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를 시작했다<사진>. 학회에서 회원들에게 필요한 임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사선 사진만 있는 환자에게 학회와의 상담을 통해 기존에 식립되어 있는 임플란트의 제조사 및 종류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이다.
구영 회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장기 추적관찰 및 유지가 중요한데, 환자들이 불가피하게 국내외 타 의료기관을 찾게되는 경우 식립된 임플란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면 치과의사는 매우 당황하게 된다”며 “KAOMI에서 2014년에 발간한 임상지침서의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의 정보를 추가하였으며, 회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신저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KAOMI 회원에 한하여 제공되며, 회원이 아닌 경우 플러스 친구추가는 가능하나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의 이용은 KAOMI 회원 가입 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 또는 KAOMI 학회 페이스북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는 모바일 기반의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본 서비스는 모바일 카카오톡의 ‘친구’ 탭에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를 검색하여 ‘친구추가’ 후 이용이 가능하다.
친구추가 후 내 친구 목록 중 내 플러스 친구 중에 추가된 것을 확인한 이후, ‘채팅하기’를 통해 1:1 채팅을 시작하면 하단부에 팝업 메뉴가 뜨게 되는데, 이중 “임플란트 종류를 알고싶어요!” 탭을 누르면 필요한 방사선 사진의 양식을 안내받을 수 있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해당 안내문에 따른 양식의 방사선 사진을 채팅창에 전송하면, KAOMI의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 팀에서 논의한 후 답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 팀은 KAOMI 학회 임원 중 임플란트에 경험이 많은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유토론을 통해 어떠한 임플란트인지 결정하여 회원에게 알릴 계획이다.
조영진 정보통신이사는 “서비스에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양질의 방사선 사진이 필수적인데, 가장 좋은 것은 정확히 촬영된 치근단 방사선 사진(Periapical view)이 필요하다. 특히 치근단 방사선 사진에서 내부 구조, 지대주 부분, 임플란트 나사선 등 주요 구조물이 뚜렷이 보이면 쉽게 임플란트 종류를 찾을 수 있다”며 “필요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이나 다른 정보가 필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