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 유지 원하는 환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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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1/16 치학신문

“자연치 유지 원하는 환자 많아”
성인치과임상연구회, 앙코르 강연

한국성인치과임상연구회(회장 강기현)가 지난 10일 성수역 인근에서 이승호 원장(전 이화여대임치원 치주과 교수)을 초청, 앙코르 강연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이 원장은 “심각한 치주질환의 진행으로 문제 치아를 발거하고 보철적 또는 임플란트 치료로 진행해야하는 상황에서, 환자들은 자신의 치아를 쉽게 포기하지 못하여 발치를 꺼리고 자연치 유지를 원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며 여러 증례를 들어 치주임상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환자 관리로 치료하는 노하우를 설명했다. 이 원장은 Perio-Ortho Anti-aging Therapy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 응용하는데 앞장서왔다. 또한 치주교정에서 진화된 치료기술 장치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치주수술에 대한 스탭의 자세를 알려주기도 했다.
한편 강기현 회장은 ‘건강박수’와 ‘치과의사의 바른 자세와 건강 지키기’ 건강강좌로 관심을 모았다. 강 회장은 건강박수로 치유효과를 설명하고 함께 실행하기도 했다. 강 회장은 “치과의사 본인이 건강할 때, 즉 자신이 건강할 때 환자·처자·부모·이웃도 상대적 관계를 구성하지 않을까. 신체가 건강하여야 건전한 정신, 육체적 노동, 학술연구, 질 좋은 진료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질병의 원인은 진료실에서 스트레스, 환경, 과식, 음식, 체온 등이 인체에 영향을 받는다. 이것을 알고 대처해야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다. 富와 名譽도 건강할 때 존재하며 이것을 잃게 되면 모든 것이 사라진다. 치과의사의 삶이 좀 더 나은 질 좋고 윤택하고 건강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강의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