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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1/30  치학신문
“난제타파! 더 이상 피할 수만은 없다” 관심
대한노년치의학회, 2018 추계학술대회 성황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가 지난 2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날 학술대회는 “난제타파! 더 이상 피할 수만은 없다”를 대주제로 명훈(서울대 구강외과) 정연훈(아주대 이비인후과) 교수와 고석민(영통베스트덴치과) 박원배(박원배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노년치의학회는 지난 10월에 열린 ‘노인치의학 교육과정 개발 연구 심포지엄’에서 선진국의 교육사례를 취합 분석, 이를 바탕으로 국내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을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강연은 개개인의 임상능력 뿐 아니라 노인의 심리 약물 전신건강에 대한 지식 및 치과의사 자신의 건강까지도 짚어볼 수 있어 관심이 높았다.
 노년치의학회는 노화에 따른 구강악안면 영역의 생리-병리적 변화를 숙지하고 그에 따른 각종 노인성 구강 증상, 질환을 진단, 치료하는 것은 치과의사의 기본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신적 내과적 문제와 조직의 약화, 치유지연, 각종 투약에 따른 부담감으로 인해 노인환자를 기피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외과적 처치의 경우, 임플란트 관련 수술을 제외한 대부분의 연조직, 골질환에 대한 전문가적 치료를 기피하면서 대학병원으로의 의뢰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한 환자의 불편감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학술대회 첫번째 연자로 나선 명훈교수는 ‘노인외과환자 : 무작정 피하고 리퍼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노인성 치과질환 중외과적 진단 및 처치가 필요한 종양성질환 골대사 이상 내과질환자 매복치 환자 등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와 진단 주의점 등을 환기하여 지역사회 치과에서 기본적 노인치과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소양을 고양하고자 했다.
 두번째 연자인 고석민 원장은 ‘식사 시간이 두려운 어르신 대책’이라는 주제로 노화로 인한 기능저하나 뇌혈관질환 등의 후유증으로 발생된 섭식연하 장애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연하 관련 근육의 강화로 남아 있는 기능을 촉진하는 훈련법과 정상적인 부분을 더욱 잘하게 하여 잘 안되는 쪽을 보상하는 보상적인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번째 연자인 박원배 원장은 ‘실패한 임플란트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임상에서 다양한 환자들을 일정한 잣대로 평가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애매모호한 임플란트 실패의 기준을 제시하고 이론과 다소 차이가 있는 실제 임상결과를 함께 살펴보고자 했다.
 네번째 연자인 정연훈 교수는 ‘치과의사의 난청’을 주제로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에서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골관절염 다음으로 가장 흔한 만성 질환인 난청(2012년 국민건강조사보고)에 대해 살펴보고 핸드피스 엔진과 초음파 스케일러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 일정 강도 이상의 강한 소리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직업이기 때문에 꽤 이른 나이임에도 나타날 수 있는 치과의사의 난청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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