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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1/30  치학신문
‘전인격적 치과의사의 진료’에 관심
대한치과의사학회, 유수만 추모 강연

학술대회 후 광주기독병원 동문회 치과의료선교회 대한치과의사학회 임원진이 함께 단체사진을 남겼다.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류인철) 종합학술대회가 ‘전인격적 치과의사의 진료’를 주제로 지난 1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부제로 ‘유수만 선생님을 추모하며’로 선정하여 1963년부터 25년간 광주기독병원을 비롯 한국 치과계의 혁신적인 발전에 밀알이 된 닥터 뉴스마의 삶을 돌아보고 기리는 특별 세션이 진행됐다.
 권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의원)이 ‘치과의사학으로 떠나는 네델란드/벨기에 여행’으로 근대의 유럽 건축과 미술 작품에 등장하는 치과의사의 모습에 대해 자세한 소개와 해설로 참가자 모두가 함께 여행하는 느낌이 들게했다. 이어 이강운 원장(강치과)이 최근 오진으로 인한 의사3인의 구속 사례를 살펴보며 의료분쟁에 있어 의료인 단체의 적극적인 역할과 중재를 강조했다.
 오후 임상 부분에서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술전 상악동 병소의 진단과 해결, 치조정 접근법과 측방접근법의 선택기준, 상악동 점막 천공시의 대처법 등 상악동 거상술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김성훈 교수(서울치대)가 1700년대 심미성을 높이는 치과보철 재료로 포세린의 개발과정 및 발달 전개와 미래 전망 등 치과 세라믹의 발전과 최신 경향에 대하여 소개했다.
 이후 세션은 미국인 치과의료선교사 ‘고 유수만(뉴스마)’ 선생님을 추모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계기성 명예교수(조선치대)는 유수만이 걸어온 삶을 재조명했다. 1963년 광주에서 진료사역을 시작하였고, 1965년부터 치과전공의 수련과정을 운영했으며, 조선대학교 및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치과재료학 담당 외래교수로 활동, 한국 치과계에 공헌했다. 1986년 공식적인 사역을 마칠 때까지 약 25년간 진료와 전공의 교육에 헌신했다. 한편 우상두 원장(예은치과의원)은 유수만 선교사가 한국과 중앙아시아 치과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 강의했다.
 류인철 회장은 “치과의사학은 윤리 재료 임상 의료인문학 등 포괄적인 성격의 학문이다. 학술대회 프로그램이 우리 학회의 진면목을 그대로 나타낸다. 오늘은 특별히 뉴스마 선생님이 걸어오신 삶의 여정을 돌아보았다. 열정적인 헌신의 삶을 살아오신 선생님을 우리 후학들이 본보기로 삼아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찾자는 의미에서 특별세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회 임원진이 기자간담회 후에 유수만 선생님 초상화 앞에서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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