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 코디네이터 양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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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2/16 치학신문

“치과 진료 코디네이터 양성하자”
박창진 원장, 개원의 입장 계획 공개

박창진 원장이 지난 6일 치과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치과진료코디네이터를 양성하자고 발표했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지난 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진료서비스의 유지 및 질적 개선을 위한 치과병의원의 보조인력문제에 대한 개원의의 입장 및 계획”을 밝히고 민간자격증 수여로 보조인력을 양성할 것을 건의했다.
박 원장은 “현재 개원가에서 그리고 오래 지속된 가장 큰 이슈 중의 하나는 ‘직원’이다. 타 직종에서는 모두 구직난이 문제인데 반해서 치과계만 유독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는 구조적 제도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 중의 하나이며 이러한 보조인력난은 종국에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가져온다”고 지적했다.
이에 치과의사 1,000여명으로부터 동의를 받은 치과보조인력 양성방안과 계획이 치협과 보건복지부에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이 계획중인 치과 진료코디네이터는 치과에서 소독과 감염방지, 의료용 재료의 관리, 진료시 필요한 기구들의 준비 등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보조인력이다. 치과 내에서 이러한 직무영역을 담당할 치과 진료코디네이터를 양성하여 진료현장에서 근무하도록 하게 함으로써 △치과의사가 보다 원활한 진료를 수행 가능하도록 하여 환자에게 보다 나은 진료서비스를 제공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직종이 해당 직종의 직무에 보다 충실하도록 하여 환자에게 보다 나은 진료서비스 제공 △치과병의원에서 근무 가능한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국민들의 취업의 기회를 확대함으로 사회에 공헌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12주 100시간의 교육과정 △40시간의 현장실습 △필기 및 실습시험 △인성 적성 검사 실시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 지원가능 △2019년 3월 시행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