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 248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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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1/18 치학신문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 2489억원
진흥원, 오스템임플란트 15.3% 성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2018년 3분기까지 보건산업 수출입 경영 성과를 분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기 산업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한 2조 1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 2018년 3분기까지 상장 의료기기기업(45개소) 매출액을 합한 수치다.
2018년 3분기 누적 보건산업 상장기업(180개社) 매출액은 전년대비 7.3% 증가한 25조 1천억 원으로 의약품 14조 원(7.8%↑) 의료기기 2조 1천억 원(7.3%↑) 화장품 9조 원(6.5%↑)순이었다.
매출액 2천억원 이상 기업은 오스템 임플란트(2,489억 원)와 삼성메디슨(2,23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기 대기업(10개사)에는 오스템 신흥 바텍이 이름을 올렸다.
중소기업(35개사) 중 치과업체는 셀루메드 덴티움 디오 메타바이오메드 오스코텍 나이벡이 포함돼 있다.
의료기기 매출 상위기업 중 치과용 의료기기 업체 가운데 오스템임플란트(15.3%↑) 바텍(18.1%↑) 덴티움(19.6%↑) 등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의료기기 산업은 2018년 3분기까지 의료기기 수출액은 24억 9천만 달러(2조 8천억 원)로 전년 동기대비 10.2%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29억 달러(3조 2천억 원)로 9.3% 증가했다.
의료기기 수출을 이끄는 주요품목은 초음파 영상진단기(4억 891만 달러, 5.8%↑), 치과용 기타 기기(2억 4,353만 달러, 5.9%↑), 치과용품(2억 2,596만 달러, 14.8%↑)이었다.
상위 20개 품목 중 미용기기(44.7%), 치과용 엑스레이(37.8%), 엑스레이 부속품(35.1%) 등이 증가율이 크게 나타났다.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보건산업 전체 일자리는 2017년 말(82만 9천명) 대비 3만 3천명이 증가(4.0%)한 86만 2천명에 달했다. 일자리는 4만 6,078명으로 전년 말 대비 1.8% 증가해 827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산업별 일자리 동향을 보면 병?의원은 2018년 3분기 말 일자리는 전년 말 대비 4.0%로 증가 한 2만 7천개였다. ’17년 4분기에는 68만 5천명에서 ’18년 3분기 71만 2천명으로 2만 7천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