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 주민 위한 찾아가는 공공보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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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1/18 치학신문

의료취약 주민 위한 찾아가는 공공보건활동
광주 동구치과의사회·백화포럼, 소외계층 의료봉사 손길

광주 동구치과의사회가 지난 6일 경로당을 방문해 구강보건교육과 구강위생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광역시 동구치과의사회(회장 양혜령)와 백화포럼이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내 30여 곳의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500여 명의 소외계층 주민들께 치과 의료봉사 손길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두 단체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구강용품 제공과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노인들이 소홀히 하는 구강관리를 위해 구강용품(혀클리너, 치실, 치간칫솔, 끝솔)의 올바른 사용법을 설명하고 구강 위생용품도 제공했다.
아울러 노인분들에 대한 일대일 구강진료 상담이 함께 이루어져 구강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로부터 “내가 받아온 연말연시 선물 중에 최고였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양 회장은 “추후에도 병원을 찾기 힘든 의료취약계층 주민과 함께하는 보건의료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동구치과의사회는 지난달 27일 광주 파레스호텔 8층 연회장에서 송년음악회, 임상·경영 꿀팁 나누기 및 새해맞이 다짐모임을 가졌다.
이날 이성출 원장의 임상·경영 꿀팁 나누기와 더불어 김신도 원장의 색소폰 박행조 원장의 바이올린 연주 및 홍주연 통기타 가수의 공연과 동구 치과의사회 회원들의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무대가 어울린 이날 행사를 통해 동구치과의사회는 다시 한번 회원들간의 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박창헌 광주시 치과의사회 회장, 김남수 광주시 치과신협 이사장, 박종수 고문, 문영태 고문 외 여러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혜령 회장은 “올 한해를 정리해 보고 서로 어려운 점을 나누며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난 1년간 수고하신 동구 치과의사회 회원님들께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