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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2/04  치학신문
치주치료 과정에서 치아의 수직파절 주장 사례
의료사고 감정사례 <20>

“대구치 결손 오래되면 후방 소구치 교합력 집중 파절”

 

 ◇치료과정

 

 신청인(남/60대)은 오래전에 당뇨병으로 진단받고 약복용 중으로, 8년간 피신청인병원 치주과에서 3개월 간격의 정기적인 치과진료를 받아왔으며, 정기검진 시 치주건강상태와 구강상태 평가하여 치주 치료(치석제거술, 치근활택술, 치면세마 등)를 시행하며 치아 및 잇몸관리를 함.
 이후 치주과 정기검진 및 치아 전제 치석제거술 받고, 3개월 후 치주과 정기검진 및 파노라마 촬영 후, 전체적인 치석제거술과 치면세마 시행함. 2개월 후 치간 칫솔 사용 시 #44, 45 치아 부위의 통증 발생으로 음식찌꺼기를 제거하는 정도의 시술을 하였으며, 이틀 후 #45 치아 수직파절 진단하에 발치하고 구강상태 불량한 상태로 구취가 있어 치석제거술을 시행하였으며, 치료계획을 위해 보철과로 의뢰됨.

 

 ◇당사자 주장

 

 신청인 : 해당병원에서 치석제거술 시 통증이 심하였으며, 치간칫솔 사용 중 하악 우측 소구치(#44, 45) 부위 통증 발생으로 내원하여 잇몸치료를 받은 후 #45 치아가 파절되어 통증을 견딜 수 없어 발치를 하게 됨.

 

 피신청인 : 신청인은 8년 동안 본원에서 정기적인 치과진료를 받아온 환자로, 정기검진 및 치석제거술 시행 후 치간 칫솔 사용 시 통증으로 정기검진일 이전 내원하여 음식물을 제거하는 정도의 시술을 한 바, 신청인의 #45 치아 파절과는 인과관계가 없으며, 이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불가항력적인 치아 파절임.

 

 ◇감정의견

 

 가. 과실유무

 

 1) 진단 및 치료의 적절성 여부 :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상 #45 치아의 수직파절을 의심할만한 소견은 보이지 않으며, 진료기록부상에서도 수직파절을 의심할만한 증상 기록은 없음.

 또한, 정기검진에 따른 치석제거술 및 지간 칫솔 시 통증으로 인해 음식물 찌끼기를 제거하는 정도의 치료를 한 것으로 피신청인 치과병원의 진단과 치료는 적절한 것으로 판단됨.

 

 2) 상태 악화 방지를 위한 조치의 적절성 여부 : 내원 당시 신청인의 #45 치아 상태로 보아 치아의 수직파절의 경우 발치는 불가피한 것으로 수직 파절을 진단 후 발치를 한 것은 적절한 조치로 판단되며, 잔존치근 제거는 시술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사료됨 .

 

 나. 인과관계

 

 본 건의 신청인은 피신청인 치과병원 치주과에서 정기적인 치주건강 상태의 검진과 치주치료(치석 제거술, 치근활택술, 치면세마 등) 시행 중 #45 치아가 파절된 것으로 주장하는 바, 치주치료 중 치석제거에 시용되는 초음파 팁의 가해지는 힘과 진동으로 치아 수직파절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치아 수직파절의 원인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힘드나 대구치 부위가 결손된 지 오래된 경우에 후방 소구치 부위에 교합력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수직파절이 흔히 발생할 수 있으나 그 시점은 파악하기 힘듦.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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