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치과의사연맹 축제 10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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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2/17 치학신문

아태치과의사연맹 축제 100일전
사설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동안 서울에서 개최될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PDC)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가 이제 100일도 안 남았다. 3월 전국시도지부와 4월 치협 대의원총회 후 바로 서울에서 열리게 될 APD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치협과 서울지부가 적극적인 공조를 펼치고 있다.
2019 APDC의 메인이 될 총회는 개최 3개월을 남겨놓고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 32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 국제 치과계의 현안과 관련된 열띤 논의에 들어갈 전망이다.
APDC조직위원회는 COEX에서 열릴 회의에 참석할 인원과 회의 성격, 동선 등을 충분히 고려해 회의 장소 통역 부스 편의 시설 등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사전등록 식음료운영 숙박 APDC 공식사이트 점검 총회 종합학술대회 공식 행사 홍보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준비 사항을 총 점검하는 한편 향후 계획에 따른 세부일정을 조율하고 있지만 할 일이 너무 많을 것이다.
총회와 함께 메인이 될 종합학술대회 연제 및 연자도 대부분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충분히 활용, 글로벌시대에 맞는 배움의 장을 마련토록 해야겠다.
종합학술대회는 일반 치의학 분야와 특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현재 세부 분과회의 등을 통해 가닥을 잡아 나가고 있다. 조직위 산하 학술본부 측에서는 국내외 연자만 총 218명에 이른다고 밝혀 매머드급 국제 종합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연자들은 각자의 전공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해당국에서 치과의사의 역할 및 현황 등에 대해 강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 세션은 치과 의료정책 포럼을 포함해 통일치의학 여성치과의사포럼 미래치의학 노년치의학 공보의 학생학술 경연대회 치의학교육 치과의사해외진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활한 학술대회 운영을 위해 연자들이 강연 시간을 엄수 할 수 있도록 운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학술 및 특별세션 강연 계획은 연자 발표순서 등 세부적인 부분은 조율이 필요하다. 통일치의학도 의학을 포함한 포괄적인 모습이 좋을 것이다.
사전등록의 경우 지부를 경유해 등록을 진행하고 홈페이지는 영문과 국문 자료를 함께 업로드 해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풍부한 대회 정보를 제공토록 하자. 특히 치협 2019 APDC 조직위원회와 서울지부 SIDEX 조직위원회는 수시로 만나 성공적 대회를 다짐하고 토론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