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통합치과전문의 19명 첫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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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2/17 치학신문

첫 통합치과전문의 19명 첫배출
2019년 신규 전문의 688명 합격

제12회 전문의 시험에서 688명의 치과의사전문의가 탄생했다. 통합치의학과 수련병원 교수들이 처음으로 19명이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올해 1차 전문의시험에는 713명이 응시해 638명이 합격, 합격률 89.5%를 보였다. 2차 시험에는 통합치의학과 교수 19명 등 1차 시험 면제자들이 추가돼 총 700명이 응시해 688명이 합격, 최종 합격률 88%를 보였다.
과목별 합격자수는 △구강악안면외과 162명 △치과보철과 142명 △치과교정과 83명 △소아치과 80명 △치주과 72명 △치과보존과 80명 △구강내과 34명 △영상치의학과 9명 △구강병리과 1명 △예방치과 6명 △통합치의학과 19명이다.
경과조치 전문의시험이 처음 치러진 지난해 기수련자 2,200여명이 몰렸던 것과 비교해 올해에는 기수련자 응시자가 400여명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해까지 누적된 전문의는 5,891명이다. 올해 배출된 신규 전문의 688명을 더하면 현재까지 배출된 총 전문의는 6,579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 시험은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19명이 응시원서를 냈다. 통합치과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로 수련병원에서 4년 이상 교육을 담당한 경우 1차 시험이 면제된다. 기수련자들은 2018년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부터 2022년 시험까지 총 5번의 응시기회를 갖게된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1월 18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제71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812명의 응시자 중 790명이 합격하여 97.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33.5점(98.1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원광대학교 하태민씨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