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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3/01  치학신문
인도네시아와 골이식재 공급 계약
시지바이오, 대웅제약 통해 수출체결

 

 시지바이오가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법인을 통해 골이식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업계 1위 헬스케어 회사 Kalbe Farma와 체결한 계약규모는 200억원 정도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계약한 품목은 본그로스와 본제너로, 뼈의 치유에 있어서 필수적인 무기물과 성장인자를 포함하고 있다. 한국에서 골이식재 시장에 진출한 시지바이오의 대표 품목들이다.
 지난 15일 자카르타에서 진행한 공식 행사는 Kalbe의 Dr. Michael Bujung Nugroho 그룹 총회장과 대웅제약 양웅열지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업무 협약과 골이식재 공급계약을 진행하면서 인니 시장에서의 5개년 계획과 전략에 동의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Kalbe Farma는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연 매출 1.7조, 종업원 17000명 이상을 거느린 회사다.
 시지바이오는 성장인자와 Bio material, 세라믹 등을 조합하는 혁신적인 연구로 조직재생에 있어서 독보적인 품목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유현승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있는 인도네시아에 성공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국내의 성공적인 임상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제품들을 추가로 론칭시켜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수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또한 대웅과 협의하여 단순한 판매업체가 아닌 현지 사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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