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평가원 설립 추진키로 정관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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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3/17 치학신문

교육평가원 설립 추진키로 정관 개정
치기협 총회, 올 예산 20억여원 책정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지난 25일 총회를 열고 교육평가원 설립을 추진키 위한 정관을 마련하고 올 예산으로 20억여원을 책정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가 지난달 25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김양근회장은 “내부적으로 더욱 소통하고 지금의 난관을 극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총회는 감사보고에서 법률상 의무단체인 중앙회로 승격된 점, 컴퓨터를 이용한 치과기공물의 디자인 및 제작을 치과기공사 업무범위에 포함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 대한치과기공학회지가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점은 큰 업적이라고 평가했고 기공요금 현실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적했다.
첫 실시된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도 진행됐으며 재무회계에 대한 규정 및 세칙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에 변태희 대의원을 선출했다.
정관개정에선 협회(중앙회)에서 교육평가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15장(법인 출연기관)을 신설하고 제61조(출연기구)를 신설했다.
올해 예산은 전년보다 1억3천여만원 증가한 20억여원을 원안대로 승인했고 시도회 상정안건은 집행부에서 연구검토하기로 했으며 회비 단일화의 건은 시도회장협의회에 위임했다.
시상식에선 이재호 박해광 금영희 박홍열 이승종회원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김기수 장경철 이창화 김민정회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장재원과장(복지부) 전재진부의장(민주당정책위) 우완희회장(방사선협) 전병진회장(작업치료사협) 김종석회장(안경사협) 김승래부회장(물리치료사협) 박창헌회장(광주치과의사회) 박종일회장(치산협광주) 정남천회장(광주안경사회)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