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특성화 통해 문화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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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3/17 치학신문

“국제화 특성화 통해 문화기반 조성”
김현철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 취임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에 김현철 교수가 지난 7일 취임했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새 치전원장에 김현철 교수가 지난 7일 취임했다.
교기 인계를 통해 제8대 치전원장으로 취임한 김현철 교수는 치과대학치전원 통산 21대 학원장이 됐다. 신임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1979년 시작한 학교의 40주년 역사를 정리하며, 선배 교수 동문 가족들이 이루어놓은 우수한 교육 연구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제화 특성화를 통해 100년을 이어갈 문화 기반을 조성하자”고 취임 일성을 남겼다.
부산대 치전원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교육연구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임상교육연구동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대학교치과대학발전재단(이사장 조봉혜)과 (재)부산대학교발전기금에서 기금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신상훈)의 융복합진료센터의 건축이 확정됨으로써 건립기금 모금사업이 더욱 추진력을 갖고 결실을 바라보게 됐다.
제7대 치전원장으로 임기를 마친 조봉혜 원장은 지난 2년의 임기동안 대학의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치주질환신호네트워크연구센터 등 대형 연구국책사업 유치 학내 연구소통폐합사업 등을 통해 연구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교육 부문에서 첨단디지털 치의학교육을 전향적으로 시도하여 가상치의학실습실 구축 등을 완성했다. 전임 조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의 보직기간 동안 학교의 정책 방향에 적극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동료 교수와 ‘모교와 함께하는 동창회’라는 슬로건과 함께 동문회를 이끌어주는 김기원 동문회장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