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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복 회장 |
서울시내 25개 구를 일일이 방문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던 이상복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이 최근 동작구치과의사회를 끝으로 순회방문을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은 “25개구를 순회하면서 당면과제를 청취해본 결과 보조인력 구인난에 대한 건의가 가장 많았다”며 “간호조무사 시험 문항 중 치과와 관련된 것은 2~3개 정도로 매우 적다. 간호조무사 자격취득을 위한 학원에서는 치과에 대한 내용을 가르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에 서울지부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운영, 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다음달 3기 개강을 앞두고 있다”고 서치 회무상황을 밝혔다. 이 회장은 수료생들의 진로에 대해 치과와 일대일 매칭을 실시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치임원과 구회 만남에 참가한 회원들은 △진료보조인력 구인난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 △만 12세 이하 대상 레진 급여 적용 간소화 △동네치과의 장점을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 실시 △여성회원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마련 △반회 활성화 방안 △활발한 홍보 및 안내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운영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7년 6월 성북구치과의사회를 시작으로 각 구 확대이사회에 일정에 맞춰 서치집행부 임원들이 참가해 개원가의 현황과 건의사항을 최일선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2년여의 기간 동안 25개구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회무 방향을 점검하는 한편, 회원 권익 신장 등에 앞장서는 등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소개했다.
또한 “지난 2017년 여성회원들이 겪는 개원의 어려움 등을 해소하고자 아카데미를 실시한 바 있다. 하반기에 여성아카데미를 비롯한 치과경영, 은퇴 및 노후설계 등을 전반적으로 다룬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며 “이외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회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가입 회원 유치 등에 더욱 힘써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작구치과의사회에는 김성헌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반장 등 20여명이 1분 스피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성헌 동작구회장은 “회원 소통을 위해 직접 확대이사회에 참석해 준 이상복 집행부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작구회는 오는 25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장학회 창립 20주년 장학금 수여식’을, 다음달 19일 ‘동작가족 한마음 축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http://www.chihak.co.kr/news/1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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