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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DEX2019가 지난 11월9~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졌다. 이번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자축하며 5개치과의사회 대회장과 조직위원장이 포즈를 취했다. |
영남권 최대의 학술행사인 ‘2019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YESDEX 2019)’가 지난 9~10일 울산치과의사회 주관으로 부산 BEXCO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8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는 치과의사 및 관계자 1만여명이 다녀갔으며 50여개의 학술강연과 116개 업체 531부스 규모의 전시회가 펼쳐졌다. 학술강연는 ‘온고지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의학의 기초가 되는 전통적인 주제를 돌아보고 최근 많은 관심의 대상인 디지털 치의학을 조명했다.
부스가 대회 2개월전에 완판됐던 전시회는 많은 인원 방문을 위해 체크인 경품을 도입, 등록자가 소소한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제공업체를 방문, 경품을 받게해 부스 홍보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도 노렸다.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도 배치했으며 전시장내 특별무대를 마련해 통치강연과 개막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 최대한 많은 인원이 전시공간에 머무를 수 있도록 신경을 쓴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기공사와 위생사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어 작년보다 2배가 많은 인원이 등록한 점은 미래의 예스덱스의 주인인 이들의 맘을 사로잡았다는 데에도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치과가족을 위해 아난티워터하우스 송도스카이워크 국제시장 삼진어묵체험 등 관광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태현회장(울산)은 “이번 예스덱스는 축적된 치의학 연구와 학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기술을 공유하고, 발전된 치과 기자재를 한자리에서 시연해보는 훌륭한 기회가 됐다”며 “5개 지부가 합심해 실속 있고 알찬 대회를 치렀다는 회원들의 평가가 이어져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문철회장(대구)은 “자칫 한산할 수 있는 토요일 강연에도 많은 청중이 모여 시의 적절한 주제를 잡은 결과로 보이며 5개 지부 회원과 기공사 위생사 등 치과가족이 예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등록하여 높아진 YESDEX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한편 내년 대회는 2020년 11월 13~15일 경주 HICO에서 치협과 공동주최로 열리며 경북치과의사회가 주관한다.
http://www.chihak.co.kr/news/1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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