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비해 보철학 미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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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2/14 치학신문

4차 산업혁명 대비해 보철학 미래 전망
보철학회 학술대회, 권긍록 회장 취임

지난 11월30일~12월1일 이틀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임원진들이 포즈를 취했다(원내는 신임회장. 밑줄오른쪽 시계방향으로 곽재영부회장 권긍록차기회장 한중석회장 심준성부회장 김선재학술이사 김형섭총무이사 김종엽공보이사 강인호공보위원).

권긍록 신임회장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가 지난 30~1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치과보철학, 미래로의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1100여명의 등록자를 포함해 약 13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Calamita박사(브라질) Abas박사(네덜란드) Hammer박사(미국) 등 3명의 해외연자를 포함해 20여명의 연자들이 강연을 이어갔으며 전공의 논문발표도 있었다.
첫날 Rising Prosthodontists Forum에서는 총의치 분야에서의 디지털기술활용, 디지털 가상 교합기의 활용과 고려사항에 대한 문헌고찰과 임상 증례를 통해 보철학의 최신경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Current Strategies in implant resto-rations(임플란트 보철에서 최신 치료전략)에서는 임플란트를 이용한 국소의치 특히 회전 삽입로를 이용한 보철과 자연치와 임플란트의 조화를 중심으로 한 이중관 치료법에 대해 강연했다.
둘째날엔 총의치 임상에서의 궁금증과 치의학분야에서의 인공지능, 세라믹 3D 프린팅, 정량광 형광우식검사법 등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Closing Discussion”에서는 진료직후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5년후 나타나는 전악보철증례에 관해서 전악고정성 보철 수복시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들에 대한 원인 분석과 이를 방지하기 위한 고려사항들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학술기간동안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권긍록회장이 취임했다. 권긍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인재 양성 △학회의 성장과 함께 ‘책임의 윤리’를 강조해 사회와 구강보건을 위해 봉사의 의무 이행 △개인과 학회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동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긍록 회장의 임기는 12월2일부터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