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관련치료와 치과계 역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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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2/14 치학신문

수면관련치료와 치과계 역할 소개
치과수면학회 학술대회, 이틀간 500여명 참석

대한치과수면학회 회원이 지난 7~8일 이틀간 백범기구기념관에서 대한수면학회가 주최한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여해 발표하고 있다.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 회원들이 지난 7~8일 이틀간 백범기구기념관에서 대한수면학회가 주최한 2019년 제14회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여했다.
수면학회는 2018년 7월 1일부터 시작된 수면다원검사와 양압치료의 보험화로 인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수면시장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제14회 수면학회 심포지엄은 수면의학의 최신지견이나 고전적으로 중요 포인트들을 포괄적으로 다루었으며, 수면질환을 다루는 임상가 의료인뿐 아니라 기초의학자 임상병리사 수면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한치과수면학회는 수면의학과 환자치료에서 치과분야의 중요 역할과 연구들을 소개하고자 학회에 참여했다. 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해당분야 치료에 대한 경험 임상 지식 연구들을 활발하게 발표하여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올해는 치과분야에서 Special interest group으로 세션을 따로 운영했다.
Special interest group 2: Choosing oral appliance treatment responders 세션 (좌장: 경북대학교 구강내과 최재갑 교수)에서 ▷첫번째 연자 이연희 교수(경희대 구강내과)가 ‘Outcome prediction through PSG data’를 주제로 강연했고, 이어 ▷임현대 교수(원광대 구강내과)의 ‘Outcome prediction through imaging study (CFD, endoscopy) ▷장지희 교수(서울대 구강내과)의 ‘Other predictors (spirometry, single-night titration, loop gain etc)가 이어졌다.
대한치과수면학회 소속인 ▷권용대 교수(경희대 구강외과)의 ‘Maxillo-mandibular advancement surgery: indication, technique, complication’, ▷김혜경 교수(단국대 구강내과)의 ‘Oral examination for oral appliance’를 강연하여, 다채로운 수면장애 환자에 대한 다채로운 치과적 접근을 소개했다. 김성택 교수(연세대 구강내과)가 좌장을 맡은 Management of patients with mild to moderate OSA 세션에서는 ▷김경아 교수 (경희대 교정과)의 ‘Oral appliance in mild to moderate OSA’ 강연이 펼쳐졌다. 이틀간의 학회기간동안 치과분야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선보여 대한수면학회에서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