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과제 해결과 투명한 실천 펼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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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2/20 치학신문

당면과제 해결과 투명한 실천 펼칠터
장영준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로 “실천 다짐”

장영준 후보가 지난 17일 ‘실천캠프’ 오픈식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호2번 필승”을 외치고 있다.

장영준 YES 캠프가 지난 17일 교대역 인근에서 선거사무소를 열고 김종훈 최치원 김욱 부회장후보와 함께 제31대 회장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장영준 후보는 “지금 치과계에는 재수, 삼수, 연임까지 하려는 정치적·제왕적 회장은 필요없다”며 “풍부한 경영 경험으로 노련하게 대외업무를 실천하며, 부회장단·이사진과 협업으로 일하는 화합형·분권형·경영자 협회장이 필요한 시대”라고 강조다.
이어 “분열된 상황에서 치과계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어느 계파에도 치우치지 않은 장영준 뿐”이라며 “3년 동안 깨끗하고 투명하게 실천하는 집행부로 만들겠다. 임기 동안 분열된 치과계를 통합하고 회원들을 위한 외연 확대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장 후보는 “약속을 지키는 회장,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이를 위한 해법으로 ‘3C운동’과 ‘BTS 31정책’을 제시했다. ‘3C운동’은 분열된 과거를 깨끗하게 정리하고(Clean), 투명한 회계를 집행하며(Clear), 회원·직역·단체들과 소통의 길을 많이 열겠다(Communication)는 의미를 담았고 ‘BTS 31정책’은 31개 정책을 마련, 함께 발로 뛰는 정책을 실천하며(B), 투명하고 통합하는 정책을 실행하고(T), 소통하고 신뢰받는 스마트한 31대 집행부가 되겠다(S)는 의지를 반영해 공약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날 개소식은 동영상 상영을 통해 장영준 실천캠프가 지향하는 비전과 회무 철학들을 살펴보기도 했다.
장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치과전담 간호조무사 제도 시행을 통한 치과보조인력 문제 해결 △불합리한 노무·회계·세무·보험제도 개선 및 정책개발 △시의적절하고 임팩트 있는 대국민 홍보 △외부감사 도입 등 투명한 회무 실현 △젊고 역동적인 치협 모바일 시스템 구축 등을 선포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은 21일 정견발표회에서 밝히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