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 위한 지원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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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3/27 치학신문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 위한 지원금 기부
보철학회, 전국 11개 치과대학병원에 100만원씩

◇경희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11개 치과대학병원에 마스크 구입비 등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지원금을 기부했다.
보철학회는　10개 치과대학 병원에 100만원씩 기부했고, 지역적으로 특별히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권긍록 보철학회 회장은 “금액이 비록 많지 않지만 어려운 시기를 함께 안전하게 잘 지내자는 의미로, 특히 예비 치과의사인 학생들의 안전과 적절한 임상활동에 적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그동안 보철학회에 보여준 관심과 사랑을 돌려드린다”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보철학회는 회원들 및 치과의사들의 건강유지와 교차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진료실 출입자의 문진에 의한 일차 스크리닝, 발열검사, 올바른 마스크 사용, 손씻기는 물론 진료실 환기를 자주하고 인상재와 보철물을 통한 진료실, 기공소(실), 환자 간의 교차감염 예방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정부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라 감염병 관리 단계를 ‘관심’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시켰다. 지역사회 감염 우려도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
치과치료 특히 그 중에서도 하이스피드 핸드피스를 사용하여 에어로졸을 만들어지는 경우 담당 치과의사는 물론 같은 공간내 보건의료인력의 감염이 우려된다.
이에 진료실 내 인원의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높은 방호 수준의 마스크 등 보호구 착용은 필수적이나 최근 마스크 및 소독 용품 등의 품귀현상 등으로 수급에도 차질이 있고 갑자기 수요가 늘면서 그 가격도 상승하여 여러모로 의료기관마다 어려움이 있다.

◇강릉원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