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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2/30  치학신문
“개학 100년 전통 이어 새 역사 기반 닦을 것”
[인터뷰] 서울치대 신임 권호범학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차기 학장에 권호범 교수<사진>가 당선돼 오는 28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권호범 치대학장과 비대면 인터뷰를 가졌다.
 권 교수는 1993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치대원 교무부원장과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 서울치대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권 교수는 “중요한 시점에 원장에 당선돼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며 2년 임기 동안 중점 추진할 사업에 대해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원장 당선 소감과 각오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2022년에 개학 100주년을 맞습니다. 최근 변화해온 학제와 관악캠퍼스 및 연건캠퍼스 등 2개 캠퍼스 운영 등이 교육과 연구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가장 큰 역할은 인재양성이라고 봅니다. 치과의사를 양성하는 기관인 동시에 과학자를 양성하는 기관입니다. 우리나라를 이끌 후학은 임상에서 전문가가 될 뿐 아니라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를 수행할 치의학자로서의 면모를 갖춰야 합니다. 임기 동안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들의 임상교육을 강화하고 기초교과목이 임상과 잘 연결되도록 정비할 예정입니다. 치의학전문대학원뿐 아니라 학술대학원으로 불리는 석박사 과정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연구의 근간이 되는 주요 축입니다. 학술대학원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울대 10-10 project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대한 생각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서울대에서 실시하는 10-10 프로젝트에 선정되었습니다. 선정 절차와 기준은 QS랭킹을 비롯한 세계대학평가 순위, 계획의 참신성, 기존 세계선도학과사업 수행 결과 등을 바탕으로 지정된 해외 석학들의 1차 리뷰와 이에 대한 보완 후 2차 심사를 통해 결정되었습니다. 이 사업의 목표는 서울대학교 내의 10개의 학문단을 세계 10위권에 올려놓겠다는 것입니다.또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미래치의학센터를 지정받아, 2개의 국가지정센터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들 두 가지 사업을 계속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어 후속 프로젝트로 연결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다른 연구개발 사업을 적극 유치할 예정입니다.”

 

 -임기 동안 중점 추진할 사업에 대해 설명해주시지요.


 “대학원 본관 저층부 증개축 멀티캠퍼스 교육 연구력 증진 및 학술대학원 발전 교육환경 개선 사회봉사 등 할 일이 많습니다.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성찰을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도 조정하겠습니다. 현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학제 단일화로, 기초치의학 교육으로 시작해서 임상치의학 교육으로 이어지는, 단절 없는 치의학 교육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학생들을 임상 전문가이면서 연구 수행 능력도 있는, 세계를 선도하는 치의과학자로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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