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치과기공소 맞춤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코로나 방역 치아 치료핑계 관광지 여행 노쑈로 골머리
○…치과의사 의사 약사 등이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에 근거한 정보를 환자에게 즉시 설명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과 약사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 의원은 “현행법은 치과의사와 의사로 하여금 처방전을 작성하거나 의약품을 조제하는 경우 의약품정보를 미리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의약품 정보는 치과의사와 의사가 해당 의약품의 동일성 여부와 병용, 특정 연령대, 임부 금기 등으로 고시한 성분이 포함되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 확인하도록 할 뿐 특정 환자가 처방받은 의약품에서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해당 환자가 해당 의약품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계열의 의약품을 사전에 재처방 재조제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는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 취지는 환자의 알권리 보장과 함께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현재 시범사업 수준의 정보제공 사업을 내실화하는 한편 의사치과의사 약사로 하여금 DUR에 근거한 의약품 부작용 정보를 환자에게 즉시 설명하도록 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필훈 서울치대 명예교수의 며느리인 배우 이윤지가 부쩍 자란 둘째딸 소울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윤지는 지난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면 기준 아래는 남쪽 왼쪽은 서쪽이라 배웠겠다. 남서쪽에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라며, 소울이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어느새 부쩍 자란 둘째 딸 소울이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통통한 볼과 동그란 두 눈이 귀여움 치사량을 초과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아빠 정한울과 꼭 빼닮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윤지 정한울 부부는 지난 15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둘째 소울이의 이름이 아빠 정한울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것을 밝힌 바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이들 부부의 집을 찾은 시부모가 공개됐습니다. 아들과 직업뿐 아니라 외모까지 닮은 치과의사 아버지(정필훈)와 약사인 어머니(홍동련)가 등장했습니다. 정한울의 어머니는 아들이 학창 시절 받아온 수십 장의 상장을 꺼내며 수학 경시대회부터 미술대회까지 상을 휩쓸 정도로 남달랐던 아들의 일화와 교육 노하우를 밝혔습니다.
○…채종성 원장(울산·CK치과병원)이 지난 22일 울산롯데호텔에서 2021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습니다. 채 원장은 현재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부회장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RCHC(RedCross Honors Club)와 RCSV(RedCross Creating Shared Value) 울산 제2호로 등록됐습니다. 채 원장은 “CK치과병원은 울산의 의료산업발전은 물론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다양한 소외계층들이 많이 계시는 가운데 이번 희망나눔성금이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지역을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채종성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부산시가 치기공 맞춤형 전담 인력 발굴·육성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치과기공소 맞춤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3년 2월까지 총 2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 제공을 통한 구직활동 연계로 인건비 및 교육·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게 됩니다. 사업 추진 절차는 참여기업 선정 후 청년을 모집하여 상호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참여기업은 부산지역 내 치과기공소 개설등록증을 보유한 업체들로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평가를 통해 19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청년들은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청년을 모집하여 최종 선정된 기업과 청년의 상호 매칭을 통해 신규 채용이 결정되고, 선정된 업체는 1인 월 180만 원의 신규 채용인력 인건비를 2년간 지원받습니다.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가까운 대서양 휴양지 카나리아 제도(스페인령)에 아일랜드 사람들이 치과 치료를 받겠다며 대거 몰려가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들어 카나리아 제도의 치과 한 곳당 많게는 하루에 15명의 아일랜드인 예약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아일랜드 정부의 방역 정책과 연관이 있습니다. 아일랜드는 불필요한 해외여행을 금지하면서 사업상 출국, 가족과의 만남, 질병 치료 목적인 경우에는 출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출국 규정의 허점을 노려 치과 치료를 받겠다고 신고하고 카나리아 제도로 출국하는 아일랜드인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휴양지에서 중병(重病) 치료를 받겠다는 핑계는 궁색하기 때문에 대개 치아를 치료하겠다며 카나리아 제도행 비행기에 오르고 있습니다. 질병 치료인 경우 돌봐주는 동반자도 함께 출국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어 치과 예약 하나로 2명이 함께 비행기를 탈 수 있다고 합니다. 카나리아 제도를 찾는 아일랜드인들의 주목적이 여행이기 때문에 치과에는 예약만 하고 나타나지 않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일간 인디펜던트가 전했습니다. ‘노 쇼’로 골치를 앓는 치과들은 선불 결제를 요구하거나 예약을 안 지킨 사람의 신원을 아일랜드 경찰에 넘기겠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아이들병원이 국제난민지원단체 피난처와 협력해 외국 난민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병원에 따르면, 피난처를 통해 튀니지 출신의 난민 아동이 우리아이들병원 치아튼튼클리닉에 치과 진료를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이 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점을 감안해 전액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원받는 아동은 지난 1일 방문해 치과 검진을 받았고, 추후 수차례 내원해 충치 치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민경 치아튼튼클리닉 원장은 “치아의 전반적인 상태가 좋지 않아 여러 번의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유치는 몇 년 후 빠지는 치아이지만, 충치나 충치로 인한 치아 손실은 영구치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평생 치아 건강을 고려해 치료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백정현 우리아이들병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치과 진료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 및 원활한 사회복귀를 도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진료시기를 놓쳐 심각한 상황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www.chihak.co.kr/news/14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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