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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5/13  치학신문
치위협 회장단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북부지법, 향후 회장 직무대행자 선임 예정

치위협회장단의 직무정지 가처분을 인용한 서울북부지방법원 전경
 서울북부지방법원 제1민사부(재판장 정문성)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18대 집행부 회장단(임춘희,박정란,박정이,안세연·채무자)을 상대로 김윤정 외 4인(채권자)이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지난 4월27일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따라 치위협 임춘희회장 외 부회장 3인은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직무가 정지됐다.
 앞서 작년 12월24일 북부지법은 “2019년 3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의원총회에서 뽑힌 임춘희후보의 회장당선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선거무효 판결을 내렸고 임춘희회장 등은 이에 불복, 항소하고 회무를 이어왔으며 이에 올 1월 13일 채권자 측에서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따라 향후 법원에서 정한 절차를 통해 회장 직무대행자가 선임될 예정이며 법원의 직무대행자 선임 전까지는 협회 정관에 따라 송귀숙 부회장이 회장직무대행을 하고 이사진이 함께 회무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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