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수술 치과 전문영역으로 파이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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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5/13 치학신문

“안면수술 치과 전문영역으로 파이키워”
양악수술 35번째 세부학회, 백운봉 회장 취임

대한양악수술학회가 최근 총회를 열고 제7대 회장에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치과의원 사진)을 선출했다. 4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 백 회장은 “전문적인 학술활동을 이어가면서 악교정수술 등의 안면수술이 치과의사의 전문 영역이라는 점을 공고히하여 국민에게 더욱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치과계 전체 파이를 키워 치과 모두의 도움이 되는 학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양악수술학회는 지난 3월 35번째 인준학회로 치협학술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대한치의학회 세부분과학회로 가입됐다.
양악수술학회는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교정과 전문의로 구성됐으며 2009년 ‘대한턱교정연구회’로 시작했다. 2011년 일반 국민들의 이해와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대한양악수술학회’로 바뀌었으며 올해 창립12주년을 맞는다.
양악수술학회는 턱교정수술과 관련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 및 기초연구를 활성화하여 턱교정수술을 위한 치료능력을 증진시킴으로써, 환자들에게 보다 향상되고 안정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악수술학회는 “성형외과나 한의과 등 타 분야에서 양악수술 진입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양악수술이 치과의료 분야가 아니라는 주장마저 제기되는 현 시점에서 양악수술학회가 전문 분과학회로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역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펼치고 있다.
백 회장은 “이번 집행부에서는 전문적인 학술 활동을 이어감은 물론, 악교정수술 등의 안면 수술이 치과의사의 전문 영역이라는 점을 공고히 하겠다”며 “국민에게 더욱 깊이있는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치과계 전체의 파이를 키워 치과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학회가 되는 것을 목표로 여러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