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회장 보궐선거 회장 1명만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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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5/29 치학신문

치협회장 보궐선거 회장 1명만 뽑는다.
회장만 52.7% 회장단 45.6%로 의견 갈려

보궐선거 후보자 대상 결정의 건 개표 결과

7월12일 실시될 치협의 보궐선거는 정관에 명시된 회장단선거가 아닌 회장 1명만 뽑게됐다.
28일 비대면으로 열린 치협임시총회는 211명 대의원중 180명이 참석했으며 회장 선거와 회장단 선거를 놓고 대의원들의 의견을 물은 결과 회장1명만 뽑자는 안이 95명 (52.778%), 회장단을 뽑자는 안이 82명 (45.556%), 기권 3명(1.667%)으로 회장 1명만 선출하기로 결론내렸다.
또한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은 전년도에 승인받은 2020회계년도 수정예산안에 준해 단체협약 조건이 미 포함된 2021회계연도 예산안을 편성했으며 새집행부 임기 시작 전까지(5,6,7월) 최소한의 필수사업을 정해 조건부 승인안을 제출했고 대의원들은 159명( 88.3%)의 찬성으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새집행부 임기 시작전까지의 예산액은 일반회계 905,607,650원으로 통과됐다.
인사말중인 김철환회장직무대행
이에앞서 진행된 재무업무규정개정에선 가예산을 준예산으로, 정기총회를 총회로, 계속사업비 및 시설유지비를 필수사업비로 자구 수정키로 했다.
한편 총회전 인사말에나선 김철환회장직무대행은 “회원들의 손으로 선출된 회장을 제대로 보좌하지못해 회원과 대의원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수 없어 송구한 마음이다. 집행부를 대신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돛대도 삿대도 없는 쪽배가 무탈하게 노를 저을수 있는 것은 은하수라는 일정한 길이 있어서다. 이 혼란스러운 치과계에 부디 은하수처럼 치과계의 미래를 견인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