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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OMI 임플란트연구소 신설 후 수주한 최대 국책 사업발표회(좌측부터 마민철에이아이티스토리수석 허종기KAOMI임플란트연구소소장 우주엽비씨앤컴퍼니대표). |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KAOM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화진흥원(NIA)이 주관한 2021년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사업’ 참여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2021년 12월31일에 종료되며 향후 KAOMI는 구축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KAOMI 회원병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사업’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인공지능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해 필요한 개인 및 단체에 개방하는 국가사업이다. KAOMI는 ‘인체 내 식립된 임플란트 영상 데이터 구축’을 과제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을 위해 KAOMI는 의료데이터 솔루션 전문 업체인 비씨앤컴퍼니(대표 우주엽)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업체인 에이아이티스토리(대표 한영민) 병원CRM 개발업체인 벨텔소프트(대표 황종휘)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중 주관기업은 비씨앤컴퍼니가 담당하며 KAOMI를 포함한 3개기관은 참여기관 및 기업으로 참여한다.
또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치과대학병원 신촌세브란스치과대학병원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단국대학교치과병원 원광대학교치과병원 등 5개의 치과대학병원과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등 10개의 일반 치과 병의원이 참여했다.
본 사업을 통해 수집된 16여만개의 인체 내 식립된 임플란트 영상데이터는 향후 NIA 안심존에 등록되어 임플란트 연구 및 관련사업에 필요한 개인 및 기업에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향후 임플란트 관련 사업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장명진 KAOMI 회장은 “본 사업은 국가 예산 19억원이 투입되는 매우 큰 사업이며 여기에 KAOMI가 최종 선정된 것은 KAOMI 소속 대학병원과 일반병의원 선생님들이 함께 고생한 결과”라며 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최종 선정된 영예를 안은 만큼 활력과 긍정적 에너지가 치과계 전체로 퍼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종기 KAOMI 임플란트연구소장은 “임상에서 일상적으로 선생님들이 임플란트에 익숙하겠지만, 낯설고 생소한 임플란트를 발견하면 어려움을 많이 토로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실질적으로 임플란트를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고 이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본 사업의 주관회사인 비씨앤컴퍼니 우주엽 대표는 “그 동안 닥터키퍼 스마트파이 예약알리미 등 치과와 관련한 여러가지 서비스를 개발하였는데 여기에서 얻은 노하우가 반영되어 이렇게 쾌거를 이룬 것 같다”며 “향후 사업이 무사히 마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http://www.chihak.co.kr/news/1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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