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집행부임원 불신임건 2표차로 부결(65.53%)


			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4.4.26 (금)

처음으로 > 종합

http://www.chihak.co.kr/news/15632

발행일: 2021/09/05 치학신문

전 집행부임원 불신임건 2표차로 부결(65.53%)
예산안은 통과 임원선출 회장에 위임키로

관심을 모았던 전집행부 불신임안은 2표 차이로 참석대의원 2/3찬성을 얻지못하고 부결됐다.

박태근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임시대의원총회가 4일 15시 회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총회는 의장단과 일부 임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대의원 토론과 표결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우종윤의장은 개회사에서 “새집행부 출범한지 50여일이 지났다. 이제는 박태근회장이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회무환경을 만들어줘야 할 것이다. 대의원 여러분들은 회원의 민심을 잘 살피셨으리라 믿고 오늘 총회가 더 나은 치과계가 될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박태근회장은 “오늘 총회는 3가지 안건에 대한 현명을 판단을 하는 자리다. 오늘 예산승인이 된다면 회무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이다. 임원구성과 관련해서는 최고의 임원을 구성해 최고의 회무동력을 받기 위함이다. 어떤결정이 나오더라도 대의원여러분의 뜻을 받들것이며 대립과 갈등의 벽을넘어 오직 회원들을 위한 품격있는 치협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총회는 211명대의원 중 177명 참석으로 성원됐으며 안건은 △2021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제31대 집행부 임원 불신임의 건 △제32대 집행부 임원 선출의 건(임기 : 임원 선출일~2023. 04.30)이 다뤄졌다.
안건논의는 온라인으로 치협 홈페이지 토론방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됐으며 표결은 총회당일 9시~14시까지 진행돼 결과가 대의원총회에서 공개됐다.
안건 투표 결과 △2021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건은 177명중 찬성 163명, 반대 12명, 기원 2명으로 통과됐다.
관심을 모았던 △제31대 집행부 임원 불신임의 건은 177명중 찬성 116명(65.537%), 반대 57명(32.203%), 기권 4명(2.26%)으로 2표 차이로 참석인원 2/3을 넘지못해 부결됐다.
△제32대 집행부 임원 선출의 건(임기 : 임원 선출일~2023. 04.30)은 2호안건이 부결됐기때문에 회장에게 이사회에서 선임하도록 위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