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사 처우개선 인증 평가원 설립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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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1/26 치학신문

“의료기사 처우개선 인증 평가원 설립 시급”
의기총 토론회, 치기협 치위협 참여해 역할 논의

지난 3일 열린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에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왼쪽부터)오삼남부회장 최병진회장직무대행 이희경교수가 치기협을 대표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회장 이근희)가 추최·주관한 ‘2021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 토론회’ 지난 3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 치과계에서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원들도 참여했다.
의기총은 보건의료분야 의료기사 8개 단체가 소속된 단체로 최적화된 보건 의료분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성 강화와 발전, 국민 건강권 향상을 위해 결성됐으며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나다순) 총 42만여 회원이 가입된 보건의료분야 단체다.
토론회에는 치기협을 대표해 이희경교수(대구보건대)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치과기공사의 역할과 인력양성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치위협을 대표해 김순례회장(치위협경기)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든 보건의료기사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계속해서 변화되는 사회 흐름에 맞춰 전문성을 갖춘 보건의료기사들이 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강성홍회장(의료정보관리사협)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기사 등의 역할 확대 및 인력양성 전략에 대해 발표했는데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 준수 및 개정을 통해 의료기사 등에 대한 처우 개선과 직무분석을 통한 적정인력 배치 등 인력기준 법제화, 우수한 인력 양성과 인증을 위한 평가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발표해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시상식에선 치기협의 권순석강원회부회장이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순례 전국시도회장협의회장이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