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1인당 보조인력 1명 정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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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1/15 치학신문

치과의사 1인당 보조인력 1명 정도 부족
이상적인력 3.4명에 실제근무는 2.4명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 지난달 발표한 ‘치과종사인력 구인난의 해결방안: 유휴인력 활용’에 따르면 치과병의원에 종사하는 인력수가 2만5천여명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작년 3월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치과종사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한 연구 결과 보고’에 따르면 치과의사 1인당 이상적인 치과종사인력 수는 치과위생사 2.5명, 간호조무사는 0.9명꼴로 합계 3.4명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작년 기준 치과의사 1인당 치과위생사는 1.7명, 간호조무사는 0.8명꼴로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상적 치과종사인력 수에 치과위생사는 0.8명, 간호조무사는 0.1명이 모자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치과의사 1인당 치과종사인력이 0.9명이상 꼴로 부족하다고 볼수 있으며 치과병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의사가 2만5700여명임을 고려하면 치과종사인력이 2만5천여명 부족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1.32명), 대구(1.20명), 전북(1.14명)순으로 이상적 치과종사인력에 미치지 못했으며, 직종별로는 치과위생사가 가장 많이 부족한 지역은 인천(1.09명), 서울(1.02명), 부산(1.01명)순이었고, 간호조무사가 가장 많이 부족한 지역은 경남(0.47명), 대구(0.44명), 전북(0.40명)이었다.
정책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있지만 치과의료기관 수가 함께 늘고있어 인력부족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인력부족 현상은 절대적 배출의 부족보다는 면허대비 활동률이 저조함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유휴인력의 재취업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