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1만명 현장 방문 3년전 기록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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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6/03 치학신문

사흘간 1만명 현장 방문 3년전 기록 회복
SIDEX 내년에는 5월26~28일 코엑스 C, D홀

SIDEX 조직위원회가 29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행사상황을 설명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가 주최한 ‘제1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2)’가 5월 27~29일 사흘간 코엑스에서 펼쳐졌다.
3년만에 활짝열린 SIDEX 열기는 행사기간에 1만명 이상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코로나19 이전처럼 호응이 높게 나타났다.
내년 SIDEX2023은 5월 26~28일 코엑스 전시장 C, D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호)는 “SIDEX2022가 방역시스템과 온라인 학술대회 등 대안을 찾기 위해 분주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온전히 학술대회와 치과기자재전시회의 성공에만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동렬 사무총장은 “SIDEX 2022 학술대회는 ‘Better Dentistry for a Better Future’를 대주제로 공동강연 8개 라이브서저리 2개를 비롯한 63개의 학술 프로그램으로 구성, 양과 질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수준을 보였다.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지난해보다 업체는 39개 부스는 208개가 늘어난 200개 업체 1,015 부스를 기록했다”며 “참가자 수는 1만833명(학술 6,743명 전시 4,090명)으로 집계되면서, 코로나 팬데믹 이전으로의 완전한 회복, 전성기 SIDEX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고 강조했다.
해외는 14개국에서 34명의 해외 치과의사가 국제학술대회를 듣기 위해 유료로 사전등록했다.
SIDEX 2022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엑스 C홀과 D홀은 물론이고, D홀 로비까지 부스가 꽉 들어차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난 2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서울나이트는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서울나이트는 화려함보다는 국내외 치과산업 바이어들과의 교류의 장이라는 본연의 취지에 초점을 맞췄다.
내년 SIDEX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보다 많은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세계 8대 전시회의 위상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