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전반의 다양한 의견개진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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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11/11 치학신문

교육계 전반의 다양한 의견개진 청취
치위협, 지난 20일 치위생과 학과장과 간담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가 주최한 ‘2022년도 전국 치위생(학)과 학과장 간담회가 지난 20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치위협 19대 집행부와 치위생 교육계의 동반 성장과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치위생계의 공통 현안에 대한 논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엔 치위협에서는 황윤숙회장 박정란부회장 강경희학술이사가 참석했고 교육계에서는 성미경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장과 임원진 50여 치위생(학)과의 학과장들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서는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제도 개선, 장학제도, 학제 개편, 의료인화, 예비 치과위생사를 위한 치과 근무환경 개선, 치과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 대응 방안 등 각 학교나 교육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황윤숙회장과 박정란부회장이 답변으로 치위협의 입장과 추진 사항을 전하고 방안을 고민했다.
황윤숙회장은 “회장이기도 하지만, 한 명의 교육자로서 치위생 교육계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 오늘 교육계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와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여러 의견을 수렴해 내년 사업과 장기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려고 한다. 그렇기에 허심탄회하게 많은 이야기 나눠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으며 성미경회장 또한 “19대 집행부 출범 이후 많은 것이 바뀌고 있다는 체감이 든다. 교육계와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치위생(학)과의 발전을 위해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이 국민들에게 더 중요한 존재로 각인될 수 있게 협회가 역량을 더 발휘해주길 바란다”라고 축사로 화답했다.
박정란부회장은 교육계와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그동안 치위생 교육관련 협회활동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4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진행 상황 등을 공유했다. 박부회장은 치위협의 교육 관련 활동과 ISDH 2024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교육계의 노력과 협력을 당부하며 “오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힘이 발휘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