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교합 이론부터 디지털 전환까지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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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11/25 치학신문

전통적 교합 이론부터 디지털 전환까지 다뤄
교합학회학술대회, 420여명 등록으로 성공적

지난 19~20일 3년만의 대면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대한턱관절교합학회 고문단과 임원진들이 기념 만찬을 열고 앞으로의 학회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임영준) 제42회 종합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성택) 및 정기총회가 지난 19~20일 이틀간 연세대백양누리에서 열렸다.
‘날마다 임상에서 마주치는 교합 문제의 해결’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420여명이 등록했으며 3년만의 대면 학술대회로 큰 관심을 모았다.
디지털 전악수복, 임플란트 교합, 임플란트 보철물의 예후, 보철물로 인한 구취의 진단 및 치료, TMD 환자에서의 교합치료와 치과 경영 세미나 등 개원의가 매일 접하는 임상에서의 문제들을 해결하기위한 솔루션이 제시됐다. 특히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임플란트 전악수복 고수들의 보철물 예후와 교합 부여시 고려사항을 다룬강연이 흥미를 이끌었다.
또한 세금관련 치과회계관리, 보험시대를 대비하는 보험 맞춤진료와 청구법 등을 다룬 치과경영세미나, 디지털 보철 수복 내용의 강의들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윤준호과장(건보공단 일산병원)의 ‘보험 임플란트 틀니와 관련한 건강보험 빅데이터에 관한 연구 발표’는 공식 학회학술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발표됐으며 전공의 세션도 오랜만에 부활해 구연발표가 이뤄졌다.
학회가 추친하고 있는 올해 교합아카데미는 3차 오프라인실습을 마지막으로 19명의 수료자가 나왔다.
임영준회장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성공적으로 끝나 회원들게 감사하다”며 “아무래도 연회비를 잘 내시는 진성 회원들이 많다보니 회원들의 관심이 높아 성공적인 대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으며 김성택학술대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다룬 보철물의 구취 문제에 대한 강의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