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10월 29~31일 코엑스에서 열린 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엔 3천여명이 등록했으며 전시회도 250여부스 규모로 열렸다. |
지난 10월 29~31일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 ‘제58회 국제학술대회’가 국내외 뜨거운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Level Up Your Smile : Innovations in Smile Design with Orthodontics’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K-교정’의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반 회원 2,140여 명을 포함해 총 3천여명에 달하는 국내외 치과의사 및 관계자들이 등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치과계 단일 학술대회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규모 행사로, 교정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학회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학술 프로그램은 첫날인 29일 김성훈교수와 오창옥원장의 'Pre-Congress' 강연을 시작으로, 3일 내내 수준 높은 강연들이 이어졌다. 특히 Lorenzo Franchi, Ching-Chang Ko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해외 연자들의 특별 강연은 참가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 김난도교수와 학회 자문 변호사가 함께하는 ‘원장과 함께 듣는 스태프 강연’ 등 임상뿐만 아니라 치과 운영 전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인공지능(AI) 동시통역 서비스 제공 등 참가자 편의를 위한 세심한 준비도 돋보였다.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학술대회 열기를 더했다. 74개 업체가 참여해 총 25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엔 최신 교정재료 디지털장비 솔루션 등이 대거 소개됐다.
참가 업체들은 부스 내 미니강연 핸즈온실습 등을 진행하며 참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주)그래피 등 여러 업체 부스 강연엔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끌어 학술과 비즈니스가 결합된 성공적 모델을 제시했다.
김정기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K-교정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3천명이라는 대규모 등록 인원과 국내외 연자들의 수준 높은 강연, 활발한 전시회 분위기를 통해 한국 교정학의 현재와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http://www.chihak.co.kr/news/20683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Powered by Newsbui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