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로 우정나누며 4천5백만원 사회소통기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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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1/14 치학신문

골프로 우정나누며 4천5백만원 사회소통기금 마련
경북 골프대회, 오션힐스포항CC서 100여명 참여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가 지난달 26일, 오션힐스포항CC에서 ‘사회소통기금마련을 위한 제17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가졌다 <사진>.
이번 대회엔 회원과 내빈 100여명이 참가했고 특히 영남 5개지부 임원과 전북지부임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선수조와 친선조로 나누어 3가지 코스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후 참가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이열렸고 고액 기부자 기념 촬영식, 시상식, 경품 추첨식 등이 이어졌다.
경기 결과 골프대회 선수조 단체전 우승은 포항분회가, 선수조 개인전 우승은 이정철회원(포항분회)이, 친선조 우승은 송도원회원(울진분회)이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국내·외 의료봉사 및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사회소통기금은 약 4,500여만원이 모금됐으며 ‘경상북도 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지정기부금 단체이기에 성금을 낸 이들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될 예정이다.
염도섭회장은 “그동안 골프대회를 개최하면서 경산 경주 대구 구미 청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해왔었는데 17회째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포항에서 개최하게 됐다. 각별하게 신경 써주신 포항분회 강인식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회소통기금 모금 행사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내빈 및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는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하여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골프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승주종전북회장은 “2019년 경북 양성일회장님과 전북 장동호회장님이 ‘천년의 행복 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지금까지 돈독한 사이를 이어오고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양회의 교류와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집행부와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축사를 한 뒤 골프대회 지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