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의 길잡이 5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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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1/28 치학신문

항생제의 길잡이 5판
신간

대한감염학회 편저 / 판형 188×257×40 / 960페이지 / 120,000원 / 군자출판사 펴냄

1983년 초판 발행 이후 40여 년간 감염학 분야의 대표적 표준 참고서로 자리 잡아온 본 도서는, 9년 만의 개정판을 통해 최신 항생제 사용 원칙과 임상 지견을 대폭 강화했다.
‘항생제의 길잡이 5판’은 총 960쪽 분량으로 항생제의 역사부터 약동학·약력학 내성 감수성 검사 스튜어드십 예방적항균요법 특수환자군 고려사항까지 감염질환 진료에 필요한 내용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또한 항균제·항진균제·항바이러스제·항결핵제 전반을 세부 분류별로 정밀하게 정리해, 임상 현장에서 “가장 실용적인 항생제 지침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개정판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변화한 감염병 환경과 항생제 내성 증가 문제를 반영해 각 항생제 계열의 최신 기전·투여 기준·주의사항을 세밀하게 업데이트했다. 특히 항생제 스튜어드십 새로운 계열의 다제내성균 치료제 소개, 항바이러스제 바이러스 종류별로 상위 분류 등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에 실질적 도움을 주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감염학회는 머리말에서 “검색 기술과 AI가 발달한 시대이지만, 항생제의 기본 원칙과 작용기전·주의사항을 깊이 이해하는 것은 여전히 필수적”이라며 “감염학을 전공하는 후배 세대와 실제 의료현장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모든 의료진에게 이 책이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자출판사는 “대한감염학회가 집필한 이번 5판은 항생제 사용의 원칙부터 최신 치료제까지 아우르는 가장 신뢰도 높은 임상 안내서”라며 “변화하는 감염 환경 속에서 의료진의 정확한 진료와 항생제 Stewardship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