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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8/14  치학신문
신의료기술평가사업 보건연 이관
치과 권호근·박영국 교수 평가위원으로 참여

권호근 위원
박영국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해왔던 신의료기술평가사업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으로 이관됐다.
 보건연은 지난달 23일 신의료기술평가사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제2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사업은 심평원에서 2007년 6월 업무를 시작한 이후 600건에 대한 평가대상 심의를 마쳤으며 이중 245건에 대해 최종 평가를 한 바 있다.
 제2기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지난 6월1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엄영진 위원(차의과학대 교수)이 위원장직을 연임하며, 평가위원으로 권호근 교수(연세치대)와 박영국 교수(경희치대) 김기현 교수(경원대한의대) 정석희 교수(경희대한의대) 신의료기술평가본부장에는 보건연 이상무 박사가 위촉됐다.
 엄영진 위원장은 “의료기술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분석과 평가를 통해 근거에 입각한 정보를 의료인과 국민에게 알리고 근거 중심 보건의료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업의 주관기관인 보건연은 기존 사업을 강화하면서 신의료기술에 대한 추적 관찰 및 부작용 등록 기전을 마련하고 앞으로 신의료기술평가 신청자가 쉽게 평가대상 여부와 관련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신의료기술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치과부문의 신의료기술은 현재 1건도 등록되지 않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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