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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6/26  치학신문
[동정] 안동병원 해마다 헌혈 캠페인

 이우영 과장(경북 안동병원 치과)이 100번째 헌혈을 기록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 과장에게 헌혈 유공포장 명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이는 100회 이상 헌혈한 사람을 예우하기 위해 주는 훈장과 증서이다. 이 과장은 “고교 시절 처음 헌혈한 뒤 치과의대생, 전공의, 대학병원 근무 중에 꾸준히 참여했고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200회, 300회 계속 헌혈하겠다”고 전했다.
 최규식 예방의학센터장은 이번에 21회 헌혈을 했고, 김종철 과정의학과 과장도 2011년부터 헌혈 캠페인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안동병원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 헌혈 버스 2대를 지원받아 헌혈 캠페인을 했다. 헌혈에는 이 과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안동병원은 혈액 부족으로 수술·응급 환자 치료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치료에 보탬이 되기 위해 2008년부터 해마다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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