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zukami Tetsuya 저 / 나동규·한금동·최진 역 / 판형 214×280 / 192 페이지 / 90,000원 / 나래출판사 펴냄
이 책은 저자의 오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치주-재생치료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정리한 것으로, 지난 ‘기초 편’에 이어 재생치주수술의 핵심인 플랩 디자인에 대한 깊이 있고 통찰력 있는 지식을 담고 있다.
치과 의료는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재료의 진화, 술식의 진화, 치료에 대한 개념의 진화는 너무도 빠르고, 디지털을 구사한 화려한 영상과 사진에 매료되어 그러한 발표를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치과 의료는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다’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어떤 면에서는 그것이 사실이다. 본질적인 부분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다. 따라서 화려한 영상에 놀아나 부주의하게 새로운 재료와 기술에 뛰어들었을 때 우리는 뼈아픈 되치기를 당하게 된다.
외과적인 치료는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 유리하다고 한다. 다양한 경험은 순간적으로 정확한 방향으로 치료를 유도해 바이패스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오랜 세월 경험이 쌓이면 치료할 때의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쌓고, 방대한 문헌을 읽고 이해해 그것을 임상에 응용할 때 중요한 것은 콘셉트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이 새로운 술식이 ‘왜 개선되었는가?’를 생각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 심화 편에서 저자가 가장 전하고 싶은 것도 ‘이 새로운 술식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 이유와 배경을 알고, 그 밑바탕에 있는 콘셉트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이 독자 여러분에게 과거에 시행착오를 겪으며 돌아갔던 것을 줄이고 새로운 바이패스로 안내하기를 바란다.